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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분석 및 투자

마통.신용 대출이자 14년만에 8프로 돌파와 실질적 스태그 플레이션

by 펠로뷰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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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보니 14년이 맞습니다. 그때 당시도 신용대출 이자가 10프로에 전후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많은 사업자들이 그런 고이자를 어떻게 내며 운영했는지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몇 년간의 저금리 시대 표현은 다소 거슬리나 참 부담 없는 행복한 시절 이였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시 보기 어려울 저금리 시대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택 담보 대출을 평생 2~3프로대 고정형으로 받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혼합형(5년 고정 이후 변동)이고 그외 대출상품들은 변동금리가 많아 아마도 지금쯤은 고금리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실 듯한데요.

 

 

 

 

 

 

여기서 이자 상승에 대한 실질적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대처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실질적 스태그 플레이션

 

아직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업자 시선에서는 이미 스태그 플레이션입니다. 용어 그대로 물건값은 올랐지만 팔리지 않아 매출은 떨어지니 이것이 사업자에게 스태그 플레이션이지 뭐가 그것이겠습니까?

 

보통 가정에서 이자 부담이 늘면 당장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외식비, 모임, 비용을 요하는 여가활동, 최후  아이들 교육비까지 줄이게 됩니다. 아직도 한은의 빅 스텝들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점점 여러 소비활동들이 줄게 될 것이고 이미 벌써 전방위적으로 사업자들의 매출이 줄고 있습니다. 역시나 폐업 증가율 역시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물론 주요 번화가는 항상 사람이 많아 보이지만 그 아래 상권이나 유명 맛집 아래 수준의 상점은 앞으로도 이자 상승에 대한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스태그 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입니다.

 

좀 더 보수적인 시각으로

 

휴대폰ㆍ가전ㆍ주방기기가 팔리지가 않습니다. 물론 코로나 시즌 이미 구매가 완료된 이유가 크지만 엄청난 할인 공세에도 소비 자들의 지갑은 열리지 않습니다. 다른 영역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긍정보다는 비판적인 보수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경비가 새는 곳은 어디인지 무엇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지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이 작업만큼은 본인만이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기에 조언을 내기가 어렵지만 지금의 생각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까지 염두하며 향후 재정계획을 세워보기를 권해 봅니다.

 

 

어쩌면 젊은 세대들은 처음으로 겪는 중년은 다시금 예전의 상황을 복기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소비하나 투자 플랜 하나하나에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놀랄 것도 없습니다. 그저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비우며 대처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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