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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분석 및 투자5

K반도체의 위기 왕좌에서 물러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안정적인 반도체 수탁생산)를 기반으로 한 대만의 TSMC가 3분기 매출액이 삼성전자를 넘어서며 삼성전자의 1위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삼성전자ㆍ인텔과 TSMC의 주력 상품이 다르기에 너무 지나친 비교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감하는 것은 현 경기에 소비력 자체가 얼마나 떨어지고 있는지의 정확한 반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 소비시장이 거의 침체 수준이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올 3분기 27조의 매출을 기록 중인 TSMC의 파운더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3분기 예상 매출 24조~25조)는 향후 20~30프로의 가격 하락까지 예상되며 실적 향상에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자로서 읽어내야 할 두.. 2022. 10. 11.
한은 빅스텝 유력 금리인상의 파장 대비책 한은의 빅스텝 금리인상이 역시나 유력합니다. 이미 예견된 수순이니 당황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을 정확히 받아들이고 대비해야 합니다. 많은 포털사이트에 금리 인상에 대한 기사 댓글을 살펴보면 영끌로 집을 산 사람 외에는 본인과는 아무 상관없는 듯한 글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답답한 심정이 들기도 합니다. 금리 인상은 우리 모두에게 직ㆍ간접 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금리인상 파장에 대한 대비책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중요 참고 사항들입니다. 전세 시대에서 월세시대로의 전환 대비 2007년도 첫 전세 대출이 도입된 후 그동안 저금리로 서민들의 든든한 방패막이되어 주었던 또한 갭 투자의 근원이라는 비방도 받았던 이 제도는 고금리의 역습으로 점점 세월의 뒤편으로 밀려나고 있습.. 2022. 10. 9.
안심전환대출 기대이하 호응과 정책 방향성 어느 정권이든 항상 정부의 시도를 나쁘게 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실과는 조금 동 떨어진 정책이지만 흐름과 방향성을 읽는 것 역시 투자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혹시나 도움이 될 차주를 위해 안심 전환 대출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대상자는 주택 가격 3억 원(곧 4억 원 상향) 이하 기준이며 최근 금리 상승기에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3프로 중, 후반 이율로 장기 고정금리 대환 대출의 방식입니다. 현재 9.45프로 정도의 신청율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가 많아 예전과 같은 흥행은 실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당된 예산이 정해진 만큼 기준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 아쉽게도 기준치 언저리에 있는 .. 2022. 10. 6.
마통.신용 대출이자 14년만에 8프로 돌파와 실질적 스태그 플레이션 기억을 더듬어 보니 14년이 맞습니다. 그때 당시도 신용대출 이자가 10프로에 전후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많은 사업자들이 그런 고이자를 어떻게 내며 운영했는지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몇 년간의 저금리 시대 표현은 다소 거슬리나 참 부담 없는 행복한 시절 이였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시 보기 어려울 저금리 시대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택 담보 대출을 평생 2~3프로대 고정형으로 받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혼합형(5년 고정 이후 변동)이고 그외 대출상품들은 변동금리가 많아 아마도 지금쯤은 고금리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감하실 듯한데요. 여기서 이자 상승에 대한 실질적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대처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실질적 스태그 플레이션 아직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업자 시선에서는 이미 스태그 플레.. 2022. 10. 6.
실질 임금 4개월 연속 하락 현금 보유의 위험성을 여실히 알 수 있는 기사입니다. 임금은 2년 전보다 오히려 상승했으나 물가 대비 실질 임금(돈의 가치)이 4월 -2.0%, 5월 -0.3% 6월 -1.1% 7월 -2.2% 연속 감소세입니다. 직장인들의 한숨이 나올만한 통계입니다. 어찌 보면 부의 형성은 영원히 현금가치의 하락과의 싸움이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부를 이루어낸 선지자들 역시 현금 보유의 무서움을 수도 없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금만 보유하는 것은 분명 인플레이션 대비 가장 무지한 일중 하나일 것입니다. 만약 물가 상승 대비 큰 불편함을 모르고 산 분들이 있다면 그건 필시 절약가의 생활을 잘 이어온 이유이거나 1차 생산물 생산자 말 그대로 자급자족의 생활이 가능한 분들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의..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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