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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분석 및 투자

안심전환대출 기대이하 호응과 정책 방향성

by 펠로뷰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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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권이든 항상 정부의 시도를 나쁘게 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실과는 조금 동 떨어진 정책이지만 흐름과 방향성을 읽는 것 역시 투자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혹시나 도움이 될 차주를 위해 안심 전환 대출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대상자는 주택 가격 3억 원(곧 4억 원 상향) 이하 기준이며 최근 금리 상승기에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3프로 중, 후반 이율로 장기 고정금리 대환 대출의 방식입니다.

현재 9.45프로 정도의 신청율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가 많아 예전과 같은 흥행은 실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당된 예산이 정해진 만큼 기준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 아쉽게도 기준치 언저리에 있는 차주는 항상 달라지는 상황을 예의주시 해야겠습니다.

 

정책 방향성

 

투자의 관련하여 제가 들은 가장 충격적인 말은 저보다 훨씬 큰 부를 쌓은 친구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잠깐 정치에 심취에 있었던 어느 날 저에게 그 친구가 한마디 하더군요.

 

'진정한 부자는 정권을 가리지 않는다. 오직 정책만을 이용할 뿐'

 

정치 성향은 개인적 취향입니다. 그것과 부의 형성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정확한 정책의 방향성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전 정권은 막대한 유동성과 지나친 규제 어느 정권이 실권을 잡으면 집값이 폭등한다는 등의 선입견의 세상이었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냉정히 상황을 파악한 투자자는 그 어느 때보다 막대한 부를 손에 쥐었습니다. 이번은 어떨까요?

 

현 정권의 정책방향은 역시나  선택적 집중입니다. 안심 전환 대출 역시 그래도 상대적 약자를 우선순위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 강자 역시 보호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종부세를 돋보이지 않게 완화하고 있는 모습이 두드러 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내야 할까요?

 

모든 시그널이 규제 완화에 맞추어져 있다.

 

제 블로그 이전 글에서 인천 및 타 지역 규제완화를 내년으로 예상했는데요. 오히려 수개월 빨리 규제 등급이 하향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거래 절벽이든 하락장이든 규제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완화되고 있습니다. 보통의 상식에서 현 정권이 마무리되기 2년 전이 가장 투자의 적기라는 통계는 그동안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이자 고물가의 시대인지라 기존의 통계보다는 현실적인 민감함이 요구되는 시대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역사는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정책의 방향성을 읽어내자

 

안심 전환대출.. 해당이 안 되면 비판만 하며 끝내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투자자는 혹시나 지금의 상황이 나와 관련 없다 느껴져도 집요하게 나의 상황과 연결시켜 이익을 얻어내야 합니다. 그것을 깨어있는 투자자라 합니다. 

예전보다는 훨씬 못 미치는 조건이나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고이자 세상에서 해당이 되시는 차주는 적극 이용하시고 설사 본인과는 상관없는 정책이어도 더 큰 방향성을 읽는 멋진 투자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정권이냐보다는 무슨 정책인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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