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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마음가짐

진정한 영끌이란?

by 펠로뷰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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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은 어제와 그대로입니다. 단지 그것을 보는 자신의 마음이 다를 뿐입니다.

어제 봤던 푸른 하늘이 금요일이면 좀 더 상쾌해 보이고 매일 산책 중 보던 갈대가 오늘은 더 따뜻해 보입니다.

 

모든 사물이 그러하다면 영끌이란 단어? 행위조차도 보기에 따라 다를 수도 접근 방법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요즘 워낙 이것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가 나와서 다루기가 조심스러우나 진정한 영끌, 감당 가능한 영끌에 대해 한번쯤은 알려 드려야 될듯하여 글을 시작해봅니다.

 

저야 물론 많은 상황을 접했다 보니 모르는 대출이 없습니다. 문득 슬프기도 하네요. 굳이 이런 것까지 알 필요까지 있었나 하는 생각에서요. 주택 담보, 신용대출, 사업자 대출, 국가지원 소상공인 대출, 마이너스 대출, 차량 담보대출 등 모두가 경험한 것들입니다.

사채와 p2p(돈 많은 개인들이 펀드처럼 돈을 모아 빌려주는 것) 빼고는 다 한 번씩은 써본 대출들 입니다.

 

아마 많은 영끌러 들이 이번 폭등장에  선에 넘은 대출을 이용했을 것이고 이번 하락장에서 고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끝물장에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면 그나마 버틸만할 것이고 과도한 공포보다는 차분함과 냉정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섣부른 매도나 포기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니 잠시 걱정을 미뤄두고 그냥 오늘에만 집중하세요. 이제 진정한 영끌과 폭발적인 부의 형성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진정한 영끌이란 이자를 내지 않는 아니면 최소한의 이자로 최대치의 물건을 매입하는 것입니다.

 

 

수년 전 자본금 1억의 투자가가 지방의 갭 천만 원의 아파트를 10채를 매입했고 전국적 상승기(전국적인 상승은 드문 경우)에 한채당 1억씩 오르며 10억의 수익을 내었습니다. 물론 전 정부의 강도 높은 세제 규제로 세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 했으나 이자를 내지 않는 일종의 물건의 수에 기반한 물건 영끌이였습니다.

향후 하락장이 멈추고 취득세 중과 해제 및 여러 규제 지역이 풀릴 때 우린 이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영끌은 대출에 대한 것이 아닌 부동산의 수에 기반해야 합니다. 실입주는 그 언젠가 살다 보면 가능한 날이 옵니다. 30억 자산형성에 사업소득과 더불어 15년을 말씀드렸으나 30억의 형성 자체는 투자 대상, 규모에 따라 3년 안에도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그 타이밍이 5년 후 3년 일지 10년 후 3년 일지를 가늠하기 어려울 뿐입니다. 바닥을 잡자라는 불가능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야 하는 순간 가족의 안정성과 함께 이자를 내지 않는 다량의 물건 영끌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과도한 욕심으로 무리한 대출을 일으키는 것은 정말 하늘이 준 타이밍에서만 가능합니다. 미래의 소득을 예측하여 전세금 반환이 자신 있다면 물론 자신만의 로망인 지역의 주택을 이자 없이 미리 잡아두는 것은 너무나 칭찬할 일입니다. 

 

또 다른 면으로 진정한 영끌을 인간관계로 접근하자면 특히 배우자나 가족 간의 완전한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최소 '그래 여보 해봐 들어가 살다 이자 감당 안되면 전세 주고 나와 월세 살면 되지. 아니면 나라도 아르바이트할게' 이 정도의 상황은 돼야 합니다.

물론 제 입장은 이자를 내지 않는 물건 영끌로 이후 있을 상승기에 폭발적인 부를 형성하시길 바라니 위의 상황은 그저 참고로만 부탁드립니다.

 

맘 편한 투자라면 맘 편한 영끌이여야 합니다.  영끌의 동의어는 독단입니다. 독단의 동의어는 자만입니다. 비단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 코인과 같은 영역에서도 다시 한번 진정한 영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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