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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주식 불패 방법은 있다 그러나 당신은 따르지 않을것이다.

by 펠로뷰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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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들과의 단톡방이 주식에 관련하여 하소연의 말들로 가득합니다. 근 2년 가까이 하락세가 멈추지 않으니 투자자들의 고통이 극에 달했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특히 어제는 바닥에 바닥을 치니 항상 젠틀함을 유지했던 가까운 지인조차도 마음이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 했습니니다. 수많은 주식ㆍ코인 공부가 무색하다 느끼는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무색합니다. 물론 종목과 추세 공부는 필요하지만 이론의 공부보다는 방식과 자신의 상황을 먼저 공부를 해야 합니다.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늦게만 시장에 올라타지 않았다면 얼추 맞는 말일수 있습니다. 그럼 주식은 불패 방법이 없을까요? 놀랍게도 부동산보다 더 확실한 불패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당신도 진리를 알고 있고 저 역시 진리의 방법을 굳이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단순합니다. 적립식입니다.

 

'에이'라는 실망감을 표현하는 분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럼 반문합니다. 지금 당신의 계좌는 어떠한가요.

 

미국의 유명 통계입니다. 가장 굴곡이 많았던 10년을 기준 단기 매입과 꾸준한 적립식 매입의 차이가 전자는 마이너스 20프로대 후자는 플러스 6.7프로였습니다.

여기서 또다시 이 6.7프로(지금 강남 건물 수익률이 2.5프로)를 얕보는 분들이 있을 듯합니다. 저의 요지는 잃지 않는 투자와 도박의 경계를 얘기하는 겁니다. 굳이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하거나 우리나라 주식은 삼전ㆍ네이버 등의 일부 종목을 빼고는 장기투자가 의미 없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10년 투자 결과가 오히려 마이너스였던 현대차조차 지금 영원히 9만 원일 줄 알았던 것이 현재 19만 원입니다.

 

일부 자산을 형성한 중년 이상은 미칠 듯이 괴롭겠지만 수천의 손실을 감당할만합니다. 하지만 아직 종잣돈을 모으는 젊은 세대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사랑ㆍ멋진 차ㆍ안정적인 집ㆍ노동의 의욕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그럼 정말 재미없는 감질맛도 안나는 주식투자 불패 방법에 대해 짧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지금 당신의 투자 방식은 도박이다.

네 맞습니다. 도박입니다. 도박 정말 재밌습니다. 코로나 이전 홍콩 여행에서 가이드가 한 시간 정도 마카오 카지노를 경험하게 해 줍니다. 운 좋게도 와이프님이 몇 번의 버튼 터치로 미니 잭팟을 터뜨려 버리 셨네요. 뭔지 모르나 기계가 복리처럼 계속 돌고 돌더니 천 원 베팅에 45만 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저 역시 그 정도는 아니나 뭐 이상한 배불뚝이 부자 중국인이 나오더니 13만 원 정도 무언가가 터져 둘이 어안이 벙벙하게 카지노를 나온 기억이 납니다. 이상하게도 마음 한구석에는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듯  아직도 그 추억의 사진을 못 지우고 있네요. 네네~ 제가 그 정도 자제력은 있으니 걱정 마세요.

 

그렇습니다. 현재 당신의 매입 방식은 도박에 가깝습니다. 분할매수 조차도 도박입니다. 철저히 계획하에 분할 매수를 했건만 어느덧 시드가 없습니다. 신용을 써 다시 분할 매수했지만 이제 그 마저도 없습니다. 이제 대출 및 현금서비스까지 써서 다시 매입했지만 오르지 않고 이제 더 이상 소위 물타기 할 돈이 없습니다.

분할매수는 좋은 방법이지만 적립식과는 다른 것이고 불패의 방법도 아닙니다. 그저 한 번에 올 매입보다 그나마 나을 뿐입니다.

 

진정한 적립식 불패 투자

금융투자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미장과 달리 국장은 기반이 너무 약합니다. 배당도 약하니 지지선이 없습니다. 미장 떨어져서 떨어져 미ㆍ중 갈등 때문에 떨어져 괜찮아 질려면 선반영이라 떨어져 이제는 끝이려니 하니 전쟁에 인플레이션에 떨어져 잊고 살자 하니 파월의 금리인상으로 더 떨어져.. 이런 상황을 보면 주식ㆍ코인은 필패 같습니다. 진정한 적립식 투자를 중년 이상의 분들은 제가 믿고 젊은 분들에 초점을 맞춰 얘기하겠습니다.

 

8대 2의 법칙

 

우리나라 현재 30억 부자가 0.6프로 대략 2만 6천 명 정도가 있습니다. 상당히 적은 숫자입니다. 그럼 왜 사람들이 돈이 많아 보일까요? 30억 자산 위는 단위가 달라집니다. 30억에서 40억이 아닌 70억 100억 300억 단위로 뜁니다. 제가 이 얘기를 하는 것은 저는 여러분을 0.6프로 30억 자산가를 돕는 사람으로서 투자 성향이나 통이 작지 않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음 이야기가 참으로 소박하게 들릴 수 있으나 명심 또 명심하셔야 합니다.

 

급여 또는 저축액의 20프로만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세요. 날짜 시장 상황 상관없습니다. 단 이 돈은 절대 건들 수 없는 돈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보통 보험사의 장기 보험 해지율이 70프로에 달합니다.

인생을 살며 어떤 돈을 꾸준히 묶어 둔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향후 부동산 매입. 부모님의 건강상태. 자기 일의 비전. 사업계획 모두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 정도 금융 투자로도 향후 수억 대의 자산 및 노후자금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나머지 80프로는 부동산 종잣돈으로 구분되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현재 상황이 10년 이내로 부동산 접근이 어려워 더 공격적인 투자를 지향해야 한다면 그 투자 한계치는 자신이 모아둔 돈이 아닌 월 저축액에 기준이 맞춰져야 합니다. 100이 월 저축액이면 100 적립식 400이 저축액이라면 딱 그 정도까지 적립식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분할매수와 적립식 매수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당신의 투자금액의 한계치는 모아둔 돈이 아닌 월 저축액까지입니다.

 

환율이 1400원 (30프로 상승) 인플레이션이 6프로인 시대에 이미 당신의 현금은 36프로의 가치를  잃었습니다. 현금 보유가 이리 위험하니 금융투자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면 이렇게 접근하세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계좌를 열어 보세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명심하세요. 이제 도박보다는 투자를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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