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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마음가짐

투기와 투자의 차이점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by 펠로뷰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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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투기와 투자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투기지역, 투기 과열지역이란 용어 자체가 그저 생소할 따름입니다. 굳이 이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투자자가 투자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 정도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감당이란 물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등의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것도 포함됩니다. 자유경제 체제 내에서 투기와 투자는 오로지 본인의 책임이기에 그 차이를 물을 수는 없으며 단 공격적인 투자와 보수적인 투자만이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 성향이 투기와 투자를 나눈다

 

어떤 성향이신가요? 주식 종목을 사고 잠을 설치시나요? 하락장에 식은땀이 나고 일에 집중을 못하며 주변 가족들에게 짜증을 많이 내시나요? 이런 성향의 투자자들은 보수적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 종목 투자보다는 인덱스 투자가 어울릴 것이고 실질적으로 지난 100여 년의 투자 통계로 보아도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인덱스 펀드와 같은 전체 종목 적립식 투자가 투자 수익률에서도 월등히 앞섰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투자가들 모두가 공격성과 소극적 투자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느낌만으로 때로는 남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것이 투기와 투자가 나눕니다. 우리는 자신의 이러한 야누스적인 두 가지 투자 성향을 깊게 잘 인지하고 있어야겠습니다.

 

 

타이밍이 투기와 투자를 나눈다.

 

투기라 하여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분명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것이 퇴직 후 사업일 수도 이직일 수도 있고 흔한 부동산, 주식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유명 투자자의 격언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큰 죄악이다'

그렇습니다. 고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있어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건입니다. 필수라 한다면 반드시 승자가 되어야겠지요.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이 투자 공부가 이루어져 있냐는 것입니다. 투자 공부 역시 투기와 투자를 구분 짓습니다. 더 자세히 살며 보겠습니다.

 

 

자신의 투자 공부가 투기와 투자를 가른다.

 

어제 어느 경제 매체에서 한 성실한 청년이 지식개발센터 두 개를 매입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또 어느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 제가 항상 가장 피해야 한다는 신도시 상가 3개를 분양받아 지옥과 같은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다는 소식 역시 접했습니다. 투자지식 공부가 안 돼있는 경우는 당신의 모든 돈과 관련된 행위는 투기가 되어버립니다.

 

반대로 꾸준하게 세제, 정책 흐름, 시세, 물건지 조사와 같은 공부를 이어 왔다면 그리고 거기에 경험마저 더해진다면 당신의 모든 행동들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투자 공부가 곧 우리를 투자자인지 투기꾼인지를 결정합니다.

 

 

너무 바쁜데 그럼 반드시 투자 공부를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당신 주변에는 항상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큰 방향성만 확고히 지니고 있다면  어려운 경매의 영역에서 조차도 가입비 49만 원이면 당사자보다 더 정확히 권리분석 및 명도 진행을 처리해 주며 부동산 역시 투자 자문가들에게 크지 않은 금액으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딘 여기서 얘기하는 전문가는 직접적 판매자가(분양 사무소등) 아닌 투자 조언 전문가를 말하는 것이니 이점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보통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얘기합니다. '대부분 자문을 구하는 사람들이 이미 매입한 후(벌써 일을 저지른 후) 자신의 선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확인차 오는 것이 너무 답답합니다'

본인이 전문가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나 주변에 많은 전문가들이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투기와 투자는 지극히 개별적이며 주관적입니다. 진정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미 우리는 인생에서 너무나 질리도록 많은 투기를 해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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