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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형성

현 보유 부동산에 허와 실을 인정하자

by 펠로뷰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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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유증이라 몸도 무겁고  물가도 올라 생활비 빠듯하다는 핑계로 부모님 용돈 봉투에서 10만원 뺀 것이 왜 이리 마음을 무겁게 하나 맥주 한잔 할까 해 편의점에 들렀더니 만원이면 사던 맥주가 천 원이나 올라있네 아 진짜.. 정말 내 수입 빼곤 다 올랐나 봐 소주는 쓴데.. 그래 맥주 사자 집값도 올랐잖아 근데 요즘 떨어진다던데 아니야 아니야 우리 집은 핵심지잖아 괜찮을 거야... 그냥 오늘만 맥주 사자.. (픽션)

 

사람의 뇌는 현실과 가상의 생각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쉽게 얘기해 믿고 싶은데로 믿게 구조화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부동산을 생각할 때 세금을 먼 미래로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일주택 비과세가 12억까지 상향되어 한숨은 돌렸으나 예전이면 600이면 되었을 취득세가 이제는 몇천을 내야 하니 하다못해 무주택자분들 역시 세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당연히 다주택자들은 2018년도 이전 임대주택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면 더더욱 자산의 허와 실을 분석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100억 자산가 역시 모든 것을 정리하면 60프로를 남기기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하락장에서는 하락분까지 계산에 넣고 받아들일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시올 기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늘 그랬습니다. 상승과 하락은 하나입니다. 냉정히 차분하게 다음 기회를 잡으면 그만입니다.

 

맘 편히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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