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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마음가짐

2023년 경기분석 부의 갈림길 당신의 선택은?

by 펠로뷰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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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부동산 폭등기의 시작
2020년 코로나 버블 시작

2023년 최악의 경제위기??



인생을 살다 보면 잊을 수 없는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가 있습니다. 물론 그 시기가 지나 봐야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탄식과 함께 자신이 지나온 길과 선택을 여러 감정으로 곱씹어보기도 합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버블의 여파가 올해 체감되면서 2023년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짚어 보겠습니다.

어쩌면 향후 10년 동안 2023년이야 말로 가장 정신을 차리고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을 여러 지표에 근거해서 예견해 봅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 연속 8개월 무역적자

상투적인 이야기지만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수출의 중요성은 두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고환율로 수출 주력 업계의 호재 역시 나올 만도 한데 계속된 무역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외적 사건들도 중요한 이유겠지만 이런 현상만 놓고 본다면 97년 IMF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FOMC부터 한은까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내년 상반기에 최고조를 이를 것이기에 고금리 시대에 이러한 무역 적자 바닥이 쉽게 반등하지는 못할 듯합니다.





주식 예탁금의 감소로 보는 투자시장 약세

11월 주식 예탁금이 46조 6746억 원으로 전달 비교 4프로 감소 연초 70조 3447억 원에 비해 33.65프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갑이 닫히고 있고 돈이 돌지를 않습니다.

이제 금융 투자 시장에 반등을 줄 기초체력들이 부실해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시장을 움직여줄 큰손들의 자금(예금 가속화) 역시도 당분간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주식은 선반영이기에 내년부터 그 조짐은 보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미 타격을 많이 받은 개인투자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결국 내수소비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2023년의 예상되는 경제 위기에 한술을 더 보태는 형세입니다.


빚 상환의 압박 2023년

자영업자 또는 사업자에게 있어 코로나 시즌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많은 사업주가 빚에 의존해 버티는 시기였고 2~3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공교롭게도 이제 그 상환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금리 시대 가계소비의 축소로 내수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대다수의 사업체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매출을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당장 도래하는 상환시점으로 밤잠을 설치는 사업주가 많으실 듯합니다.

모든 소비시장은 거미줄처럼 엮여 있기에 점점 불어나는 불씨는 결국 모두에게 있어 심각한 충격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2023년도를 침착히 대비하는 자세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일화에 대한 수많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표류 100일의 시간이 지난 후 선택의 길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저 섬이 보일 101일째의 날을 위해 나아가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난 100일의 과정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먼길을 달려왔습니다.

콜럼버스가 미대륙 발견 하루 전 식량 며칠 정도의 보유량만이 남아있었고 그로 인해 이미 배의 방향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해답은 전진이었고 결국 바라던 목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모든 고난의 끝은 분명히 있고 우리 인생을 되돌아갈 수 없다면 오로지 앞을 향해 나아가는 길 뿐입니다.





누구나 예상이 가능한 힘든 한 해가 될 2023년도...

가계ㆍ사업장의 재정계획을 침착히 점검하면서 최상의 결과보다는 최악의 상황을 전제로 보수적인 침착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괜찮습니다. 언제는 안 힘든 시기가 있었던가요. 늘 그렇듯 우리는 다시 무덤덤하게 버텨낼 수 있습니다.


마음 챙김 보다는 마음 비움이 필요한 2023년이 될듯합니다. 건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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